몬스타엑스 기현, 육군 현역으로 복무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의 기현 입대 / 출처: 기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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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MONSTA X) 멤버인 기현(본명 유기현)이 22일 군 복무에 입소했다. 이날, 훈련소에 입소한 기현은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며, 전역은 2025년 2월 21일로 예정되어 있다. 기현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머리를 삭발한 사진을 공개하며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적었으며, 공식 팬카페를 통해 군입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몬스타엑스 다른 멤버들 셔누(30), 민혁(29), 주헌(28)도 이미 군 복무를 시작했다. 맏형인 셔누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마친 후, 민혁과 주헌은 각각 현역으로 입대했다. 현재 입대하지 않은 멤버는 형원(28)과 아이엠(26)이다.

기현은 2015년 몬스타엑스로 데뷔하여 '무단침입', '슛 아웃', '러브 킬라' 등의 곡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3월에는 솔로 데뷔를 하며 '보이저(VOYAGER)'와 '유스(YOUTH)' 앨범을 발매했다. 몬스타엑스 내에서도 메인 보컬로 활동하며, 뛰어난 음악성으로 글로벌 K팝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기현은 또한 예능 활동에서도 뛰어난 호흡을 보였으며, 솔로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