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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헤이즈가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 라디오에서 하차한다. KBS에 따르면, 헤이즈는 KBS 쿨 FM(수도권 주파수 FM 89.1 MHz)에서 진행되던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 프로그램을 떠난다고 밝혀졌다. 2022년 8월 22일에 DJ로 첫 발탁된 이후 약 1년여 만의 하차 결정으로, 마지막 인사는 오는 9월 3일 오후 8시 방송에서 이뤄진다.
헤이즈는 노래 이외에도 라디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DJ로 활동했다.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에서는 다양한 코너를 통해 유쾌하고 진솔한 매력을 뽐내며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헤이즈가 내린 하차 결정에 대해 제작진은 "하차 결정을 존중하며 헤이즈의 음악적 활동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이즈의 볼륨을 높여요'는 1995년부터 시작된 KBS의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스타 DJ들을 배출해 왔다. 헤이즈의 후임 DJ는 현재 논의 중에 있다.
이로써 헤이즈는 라디오 DJ로서의 활동을 마치며, 앞으로는 음악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