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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을 떠다니는 드론
상공을 떠다니는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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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국방부 건물 인근에서 드론 폭발 사고가 발생하고, 우크라이나가 공격을 시인한 가운데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을 지지하지 않는 입장을 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서방과 러시아 간의 전쟁으로 번질 가능성을 우려하는 상황입니다.

한 우크라이나 국방 관계자는 모스크바 드론 공격을 우크라이나 군정보기관의 특수작전이라고 밝혔으며, 이번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주요 곡물 수출항인 남부 오데사에 미사일 공격을 한 지 하루 만에 발생한 보복 공격입니다.

우크라이나의 공격 이후 러시아 측은 강력한 보복 조치를 경고하고, 미국은 러시아 내부의 공격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나 실효적 지배를 하는 곳에 공격을 가하면 러시아와의 확전으로 번질 우려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대반격을 위해 미국의 군사 지원을 요청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미국은 장거리 무기를 주지 않을 계획입니다.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의 대반격이 서방 군사 지원을 받아도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항만 시설을 드론으로 공격한 결과 네 명이 다치고, 항구 시설과 곡물 창고가 파괴되면서 세계 곡물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지속적으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시설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전쟁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예상보다 어렵게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의 군사 지원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러시아는 방어 선의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전쟁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