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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최근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영국 BBC방송이 선정한 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BBC는 2023~2024 시즌 EPL 4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손흥민과 함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에번 퍼거슨(브라이튼)을 뽑았습니다.
세 선수는 28년 만에 EPL에서 같은 날 해트트릭을 폭발한 최초의 선수들로 등극했습니다. 손흥민은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번리를 상대로 전반 16분, 후반 18분, 21분에 득점하여 5-2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EPL 공식 홈페이지 팬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맨 오브 더 매치로 뽑혔으며, 현지 매체에서는 '평점 10'을 받을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토트넘의 제임스 매디슨과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미드필더와 수비수 베스트 11에 각각 뽑혔습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3연승을 달리며 시즌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해트트릭으로 토트넘 홋스퍼 승리에 큰 기여를 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