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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엄지윤이 영화 '30일'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감독 남대중의 작품으로, 10월 3일 개봉 예정이며, 주요 배역으로 강하늘과 정소민이 출연하고 있다. 엄지윤은 이 영화에서 여주인공 홍나라의 절친인 영지 역을 맡아 애옥(송해나)과 함께 '베프 3인방'으로 활약한다.
영화 '30일'은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로, 엄지윤은 이 작품에서 색다른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엄지윤은 영화 '30일'에서 절친인 홍나라의 친구인 영지 역을 연기하며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절친'의 면모를 가감 없이 표현하고 익살스러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엄지윤은 그동안 다양한 채널에서 선보인 연기 내공을 코믹한 스타일로 활용해 스크린에서 독특한 매력을 뽐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엄지윤은 2018년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로 데뷔한 후, 예능과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입증하였다. 또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 하니?'에서 WSG워너비로 수준급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2: 카운터 펀치'와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연기로 다시 한번 스크린을 빛내고 있다.
엄지윤의 스크린 데뷔는 영화 '30일'을 통해 관객들에게 기대되며, 그녀의 다재다능한 예능과 연기 실력을 스크린에서도 만나볼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