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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과 베트남 대표팀 간의 "리그 오브 레전드" (LOL) 평가전이 11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평가전은 3전 2선 승제로 진행되었고, "리그 오브 레전드"의 13.2 패치로 진행되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제우스' 최우제, '카나비' 서진혁,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 등으로 출전하며, 베트남 대표팀은 '카이야' 쩐두이상, '리바이' 도두이칸, '캐티' 딩파인피, '글로리' 레응옥빈, '아르테미스' 쩐꾸옥홍으로 나섰습니다.
경기 중 12분경에는 균열이 생기고, 탑 라인에서 4대 4 교전이 벌어져 한국이 상대팀 4명을 모두 처치했습니다. '룰러' 박재혁의 자야가 봇 라인에서 그라가스를 처치하면서 한국의 우세가 뚜렷해졌고, 골드 차이도 3000 이상으로 벌어졌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주도권을 잡아 '킬 쇼'를 펼치며 소규모 전투에서 승리를 이뤘고, 20분 전에 골드 차이가 1만 골드 이상으로 벌어지며 승리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한국은 빠른 '내셔 남작' 사냥을 통해 22분 만에 게임을 승리로 마무리했습니다.
2세트에서는 '카나비' 서진혁의 '니달리'가 '제우스' 최우제의 '레넥톤'과 함께 상대 탑과 정글을 처치하며 우세를 가져갔고, 한국은 킬 스코어 4대 25로 1세트에 비해 더 많은 킬을 기록하며 17분경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여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베트남 대표팀을 격파하며 첫 평가전에서 승리를 차지했습니다.